편집국 편집장
주한영국문화원(원장 마틴 프라이어)이 작년에 이어 수도권 주요 대학을 방문하여 ‘IELTS(아이엘츠) 로드쇼’를 개최한다.
11월 8일 연세대학교를 시작으로 11월 23일 건국대학교까지 총 6개 대학을 방문하는 이번 로드쇼는 종합 HR 솔루션 기업 아데코코리아와 메가잉글리시 IELTS 부문 스타 강사인 줄리 정과 함께 준비하였다. 외국계 기업으로의 취업을 원하는 취업 준비생들이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 및 영어 실력에 대한 내용을 90분의 세미나를 통해 접근해 볼 계획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IELTS 로드쇼를 진행하게 된 배경에 대해 주한영국문화원 시험운영과의 최현경 팀장은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으로의 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막상 정보는 많지 않다”며 “이번 로드쇼를 통해 외국계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알고 그에 맞는 외국어 실력을 갖추어 효과적인 취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외국계 기업 취업 특강을 맡은 아데코코리아는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둔 HR 솔루션 기업 아데코그룹의 한국 지사로, 이번 로드쇼에서 다년간 쌓은 외국계 기업 취업의 전문적인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고용노동부와 함께 하는 취업 성공 패키지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을 돕고 있다.
자세한 로드쇼 일정 및 세미나 참여 방법은 주한영국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USB, 고급 노트, 에코백 등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IELTS는 영미권을 비롯한 전 세계로의 유학, 해외 취업 및 이민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2016년 기준 290만명의 응시자를 기록한 국제 공인 영어 시험이다. 최근 아이엘츠의 성적을 인정하는 기관이 1만곳까지 늘어난 가운데 국내에서도 해외로 진출하려는 수험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며 응시자 수가 작년 대비 5% 성장했다.
IELTS에 대한 더 많은 정보 확인 및 시험 접수는 주한영국문화원 IELTS 접수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시험을 접수한 모든 응시자에게 시험일 전까지 사용할 수 있는 30시간 분량의 무료 온라인 학습자료 ‘Road to IELTS’를 제공한다.
주한영국문화원 개요
영국문화원은 문화 관계와 교육기회를 위한 영국의 국제기관이다.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주재하면서 문화예술, 영어교육, 교육 및 사회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6천5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과 직접 교류하였고 온라인, 방송, 출판물 등을 포함하여 총 7억3천1백만 명의 사람들을 만났다. 우리는 기회를 창출하고 교류를 촉진하며 신뢰를 쌓아 삶을 변화시킴으로써 함께 협력하는 국가들에게 긍정적으로 기여한다. 1934년에 설립된 영국문화원은 영국 왕실 인가(Royal Charter)에 따라 운영되는 자선기관이자 공공기관이다. 총 기금의 15퍼센트는 영국 정부로부터 나온다. 주한영국문화원은 1973년 8월 서울에 설립된 이래로 영어교육, 문화예술, 교육 및 사회 분야의 파트너십을 통한 문화관계 사업으로 한국과 영국을 더욱 가깝게 하고 있다. 현재 철저하게 검증된 강사진과 영국문화원에서 자체 개발한 수업자료, 첨단 시설을 보유한 6개의 어학원 센터를 운영하며, 영어교육 정책 연구 및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전 세계 10000개의 인정기관을 보유한 국제공인 영어시험 아이엘츠(IELTS)의 공식주관사이자, 영어진단평가 앱티스(Aptis) 및 영국 자격증 시험을 운영하고 있다. 국제공인 영어능력시험 IELTS는 2016년 기준 290만명의 응시자 수를 기록한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험이다. 전세계 10000개 이상의 기관에서 교육, 이민 및 전문자격을 위한 실질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반영하는 지수로 IELTS를 신뢰하고 있다. IELTS는 영국문화원, IDP: IELTS Australia, Cambridge English Language Assessment의 공동 자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