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편집장
SAP 코리아(대표 형원준, www.sap.com/korea)는 오늘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인 SAP Business Suite 4 SAP HANA (이하 SAP S/4HANA)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SAP S/4HANA는 인메모리 플랫폼인 SAP HANA를 기반으로, 모바일 기기용 최신 디자인 설계 방식인 SAP 피오리(Fiori) UX를 적용한 새로운 솔루션으로 오늘날 고객사들이 네트워크화된 디지털 세상에서 쉽고 간편하게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SAP는 40년 이상의 업계 전문성을 바탕으로 SAP HANA 인메모리 플랫폼만을 위해 개발된 S/4HANA를 통해, 데이터 모델, UX, 의사결정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간소화를 통한 단순화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비즈니스 네트워크 및 모바일 퍼스트를 강조한 혁신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사의 편의를 위해 S/4HANA를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및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제공한다.
형원준 SAP 코리아 대표는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된 SAP HANA가 전사적 자원 관리의 새로운 시대를 열게 돼 기쁘다”며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에 있어, S/4HANA는 전례 없는 단순화와 혁신을 제공할 것이다. 특히, 고객들이 SAP HANA의 최신 기술과 실시간 데이터 분석 능력을 적극 활용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고안해내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AP S/4HANA는 기존 솔루션 대비 10배 감소한 데이터 풋프린트, 7배 향상된 처리율(throughput), 1,800배 빠른 데이터 분석 및 리포팅을 자랑하며, 프로세스 단계는 4배나 단축했다. 또한, 전사적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공급자관계관리(SRM), 공급망관리(SCM), 제품수명주기관리(PLM)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빌 맥더멋 SAP CEO는 “SAP는 S/4HANA 출시를 통해 전사적 자원 계획의 개념을 다시금 정의하고자 한다,”며 “S/4HANA는 회사들이 실시간 운영, 네트워크화 및 단순화를 위해 사람과 소프트웨어를 연결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S/4HANA 출시는 20세기형 IT 인프라와 함께 공존해온 복잡성을 제거하는 것을 의미하는, 역사적인 순간이다”라고 말했다.
S/4HANA는 SAP의 자사인 아리바(Ariba), 필드글래스(Fieldglass) 및 석세스팩터스(SuccessFactors)의 클라우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보다 포괄적인 제품군을 통해 각 고객사의 요구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